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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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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당뇨진단 후 80파운드 감량…GLP-1 약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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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당뇨병 진단 후 GLP-1 계열 약물을 복용해 80파운드(약 36㎏)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21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약 2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뒤 의사의 권고로 GLP-1 약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내 삶을 정말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약물 복용 후 몸이 “훨씬 달라졌고 훨씬 좋아졌다”고 밝혔다.

평생 체중 문제를 겪어왔다는 프리츠커 주지사는 7~8세 때부터 과체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버지 도널드 프리츠커는 39세에 테니스 경기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취임 후에도 체중이 더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GLP-1 약물을 시작한 첫 주에 2파운드를 감량했으며 음식에 대한 식욕과 욕구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재는 거의 매일 아침 시카고의 미시간호변을 4마일가량 걷는 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 주정부 직원 건강보험이 약 5만5,000명의 주정부 직원에게 GLP-1 약물을 보장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당뇨병 환자와 과체중으로 인한 질환이 줄어 보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올가을 주지사 재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당분간 일리노이 주지사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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