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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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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A, 대중교통 범죄 예방 대책 발표… 승객·장애인 단체는 실질적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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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ol News Illinois

기존 지역교통국(RTA)을 대체해 새로 출범한 북일리노이 교통국(NITA)이 범죄 예방을 위한 신규 보안 앱 출시와 ‘대중교통 대사(Transit Ambassador)’ 배치를 골자로 한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NITA 이사회는 11월 28일부터 CTA, 메트라, 페이스 전체 대중교통망에서 범죄, 무단 구걸, 기물 파손 등을 무기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통합 앱과 문자 서비스를 가동하고, 2027년 여름부터 안내 및 안전 감시를 담당할 대중교통 대사를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인 10월 8일, CTA 그린라인 데이먼역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줄리안 모블리 씨가 흉기 난동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사회 현장에서는 보다 신속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탐 코타락 NITA 이사장은 숨진 직원을 추모하며 승객과 직원 보호를 위해 더 강력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참석자들과 시민 단체들은 당국의 대책이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으며, 일부 이사들도 대중교통 대사 투입 시기를 대폭 앞당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민단체 ‘베터 스트리트 시카고’는 경찰력 증원 외에 정신건강 위기 및 노숙인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권익 단체들의 성토도 이어졌다. 장애인 전용 이동수단인 파라트랜짓(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을 위한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맞춤형 교통 서비스) 이용자들은 장시간 대기와 바우처 택시 이용 거부 등 심각한 이동권 침해를 호소하며 운용 체계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한편, 일부 주민 단체들은 NITA가 공공 토지를 활용해 역세권 저소득층 주택 개발에 매년 1,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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