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동창회, 총회·송년모임
시카고서울대동창회 송년모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서울대동창회>
시카고서울대동창회(회장 정승규)가 지난 27일 저녁 옥브룩 테라스 소재 드루리 레인뱅큇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1부인 총회에서는 ▲사업·재무 보고 ▲차차기(37대) 회장 선임 ▲장학생 시상 ▲한경진 차기회장(36대) 인사말 ▲임원진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음악회 등 여흥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8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차기 회장(제37대 회장)으로는 홍혜례(사범대) 동문이 선임됐다.
1982년에 설립된 서울대동창회는 1985년부터 매년 시카고 및 인접지역(IL, WI, IN, MI, IA)에 거주하는 고교졸업반 학생, 대학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장학생선발위원회(위원장 정승규 회장)는 올해 장학생 9명(곽은지, 권혜준, 김수진, 김해인, 박지선, 박진주, 이수현, 이슬, 정윤정)에게 이날 장학금 각 1천달러를 전달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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