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입원율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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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 학교는 코로나 환자 발생

일리노이 주정부 관계자는 최근 1천여 개 학교에 대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81개 학교에서는 환자가 발생한 상태라고 밝혔다.

일리노이주에 중환자실 3천116개 중 5분의 1만 입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리노이 보건국은 7일, 679개의 중환자용 병실 침대가 남아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환자 중 551명은 코로나 환자이며 2천437명은 다른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제히 학교가 시작되면서 코로나 입원 환자는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1천 여개 이상의 학교 중 지난 주에는 26개 학교에서, 금주에는 81개 학교에서 학생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절 연휴에 코로나로 1만2천51 케이스가 발생해 66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일리노이에서는 1백54만 명의 환자 중 2만4천67명이 사망했다고 일리노이 보건당국은 밝혔다.

지금까지 일리노이주에서는 18세 이상의 성인으로서 최소한 1번의 백신 접종을 받은 비율이 79%로 집계됐으며 완전 접종을 마친 주민들은 62%로 집계됐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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