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염 식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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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명 노출- 면역력 저하, 암 등 건강문제 야기

미국인 2억명 이상은 오염된 식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과학전문매체 사이테크데일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억명 이상의 미국인이 과불화화합물 즉 PFAS 성분이 1ppt(1조분의 1)이상 검출된 수도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환경단체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밝힌 것이다.
이 연구는 환경보호청, 지질조사국 등이 미 전역에서 집계한 식수 오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PFAS는 고도로 불화된 합성 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제품 오염을 막아주어 식품 포장, 방수, 얼룩방지 섬유 등 산업 및 소비자제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다. 여기에 노출될 시 신진대사, 태아 성장에 영향을 주거나 면역력 감소, 생식문제 그리고 일부 암 위험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PFAS가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하고 지역사회에도 불평등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화학물질로 규정하고 이런 화학물질로부터 식수를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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