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스 아씨플라자 임호욱 신임 지점장
나일스 아씨플라자 임호욱<사진> 지점장이 지난 1일자로 새로 부임해 매장 확대계획 등을 밝혔다.
임 지점장은 “현재 본사 차원에서 시카고,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등 미국내 3개 지점을 거점 매장으로 삼아 한층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시카고는 한인은 물론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안 고객들을 겨냥한 그로서리, 야채, 반찬, 생선, 정육, 생활용품 6개 부문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연중 이벤트로 고객이 365일 즐거운 샤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제품은 중국산 아닌 한국산을 위주로 구비하고 조만간 푸트코트에 필리핀 바베큐 식당도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높은 품질의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함과 아울러 서비스의 주역인 직원들을 위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소홀하지 않겠다. 미주지역 아씨플라자 3대 지점 중 하나인 나일스점이 앞으로 변화할 모습에 대해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호욱 지점장은 1991년 뉴욕으로 도미한 이래 LA 플라자 마켓, 오레건 우와지마야, 뉴저지·버지니아 H마트, 메릴랜드·버지니아 그랜드 마트, 필라델피아 아씨플라자 등 한인 및 타인종 식품유통업계에서 매니저, 소장, 지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아씨플라자는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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