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보건청장, ‘다음주부터 5세 이상 아동에 오미크론 겨냥한 새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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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이번주 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새 코로나 부스터 샷의 5세 이상 아동 접종을 허가하면서 시카고 지역도 수 일내에 백신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전까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게 접종이 허가된 부스터 샷은 현재 대부분의 코로나-19 확진건을 차지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노린 것으로 지난 9월에 출시되었다.
보건당국은 할로윈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휴가시즌 전에 접종 대상자들이 부스터 샷을 맞아 고전염성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앨리슨 아와디 시카고 보건청장은 올 겨울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이 보인다면서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진 않았지만, 우리는 코로나 확진이 다시 증가하게 될 것이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는 “독감과 RSV바이러스처럼 호흡기 질환은 겨울에 크게 유행한다”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과 올 겨울 코로나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아와디 보건청장은 말했다. 시카고 지역의 아동 대상 접종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부스터 샷을 이미 맞은 아동이라면 이전 접종 6개월이 지난 후 새 부스터 샷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와디 보건청장은 월요일부터 접종을 시행하도록 계획하고 있다면서 “물량 공급에 문제가 없다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접종 예약은 약국 또는 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5세 이하 아동의 오미크론 부스터 샷 접종 안전성 검증에는 수 개월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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