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의회 위원회, ‘Treatment Not Trauma’ 조례 승인

249

시카고 시의회 보건 및 인간관계 위원회가 24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출동 체계를 바꿀 수 있는 조치를 승인했다. “Treatment Not Trauma”라고 불리는 이 조치에 따르면, 누군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로 비상 서비스에 전화하면, 경찰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특화된 의료 전문가가 동행하여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위험에 처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이 조례 시행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위원회 앞에서 증언한 일부 사람들은 경찰과 함께 대응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효과가 없으며, 경찰은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히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도시 전반적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모바일 위기 대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시카고 시장측은 10여년 전에 폐쇄된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 건강센터’를 다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