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기사,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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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로이터>

지난 주말 시카고에서 정차 중이던 우버 차량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운전자가 숨지고 탑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한 운전자는 36세 남성 캐런 아터베리로, 그는 부업으로 우버 기사 일을 하며 조만간 시카고 지역을 떠나 애리조나 혹은 텍사스로 이주할 꿈에 부풀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아터베리는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에서 24세 승객을 태웠으며, 잠시 후 다른 차가 뒤에 정차하자 차를 멈춰 세웠다. 경찰은 뒤에 서 있던 차량에서 두명이 나와 총을 발포해 아터베리를 살해했다고 사건 경위를 밝혔다. 아터베리의 오랜 친구 산드리아 브랜치 씨는 “우리가 멀리 떨어져 살아도 그와 나의 우정은 견고했다”며 친구의 비통한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우버사는 “경찰이 용의자를 찾길 바라며, 우리도 최대한 조사를 도울 것”이라 전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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