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한국학교협의회, 120여 교사들 참석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이하 한국학교협)가 지난 25일 버펄로 그로브 타운내 가나안한국학교에서 제61차 가을학기 교사 연수 및 총회를 가졌다.
12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환영사(윤현주 회장) ▲축사(박준성 교육원장) ▲인사말(천선화 부교육원장) ▲감사패 증정(박규영 NAKS학술대회 준비위원장) 등에 이어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소선주 교장) ▲한국학교의 역사문화교육(박건일 교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한글수업과 한국어 음운 인식’, ‘일기 쓰기를 통한 표현력 제고’’, ‘쓰고 싶게 만드는 글쓰기 수업’, ‘활동으로 자모음을 익혀요’, ‘한국어 수업 활동 포스터 발표’, ‘김구 교안’ 등을 주제로 한 분반강의와 총회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차세대 보조교사를 위한 워크샵’도 마련됐다.
윤현주 회장은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NAKS) 학술대회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선생님들이 실질적으로 교실 안에서 어떻게 수업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방법,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규영 NAKS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감사패를 받게 돼 감사하다. 한인 2~3세들이 한국과 미국에 공헌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후세 교육에 노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학교협은 오는 11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체험학습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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