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위한 최고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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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실린 시니어 건강센터 알링턴 하이츠 센터에서 직원 및 파트너십을 맺은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인 킨 부원장)

2003년 설립된 ‘실린 시니어 건강센터’

 

지난 200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실린어소시에이션’(사무총장 린다 양)이 운영하는 ‘실린 시니어 건강센터’가 한인 연장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알링턴 하이츠 센터의 경우, 지난해 액티비티 룸을 신설하는 등 약 3만 스퀘어피트의 규모로 확장했고 최근 코웨이 정수기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질의 물도 제공중이다. 내부에는 ▲프로그램 룸(의자 요가, 라인댄스, 빙고, 언어 교육 등) ▲스페셜 케어룸 ▲노래방 ▲영화관 ▲실내 정원 ▲전시공간 ▲운동시설 ▲식당 ▲양호실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파트너십을 맺은 한인 신경외과 전문의, 간호사, 척추교정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있으며 ‘스페셜 케어룸’에서는 신체 및 정신건강 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홈 하우스 서비스를 통해 집안일, 식단 등도 도움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라이드, 진료 과정 도움 등 폭넓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린어소시에이션의 인 킨 부원장은 “우리 센터는 중국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중국학교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늘 민족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특히 연장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한인들을 위해 우수한 한인업체나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중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린시니어건강센터는 알링턴 하이츠, 네이퍼빌, 시카고시(필슨, 차이나타운), 엘진 등에 센터를 두고 있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문의: 847-607-6555)<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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