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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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6.25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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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향군의 다짐을 낭독하고 있다.

 

중서부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태호)와 중서부재향군인회(회장 김진규)가 1일 한국의 국군의 날을 맞아 제67주년 국군의 날 및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오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향군 단체 회원을 비롯해 김상일 총영사, 이문규 평통회장 등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김주인 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임기철 재향군인회 안보부장) ▲국군의 날 기념사(김태호 회장) ▲재향군인의 날 기념사(김진규 회장) ▲축사(김상일 총영사, 진안순 한인회장-대독 토니 김 수석부회장, 이문규 평통회장) ▲포상 수상(휘장-오성현 재향군인회 이사, 표창장-김한성 베트남고엽제전우회 이사) ▲결의문 낭독(오성현 이사)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호 회장은 “올해도 국군의 날과 오는 8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회와 중서부 재향군인회가 함께 기념식을 공동으로 열게 됐다. 기념식에 참석하신 분들이 계속해서 국가 안보와 사회공익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규 회장은 “재향군인회를 포함한 안보단체들은 6.25 전쟁부터 현재까지 그 누구보다 국가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향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직후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가 열려 제6대 회장단으로 이원한 회장, 김진호·이호식 부회장이 선임됐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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