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세계 경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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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 전호환 부산대 20대 총장

 

부산대학교 글로벌리더십캠프 방문단을 이끌고 시카고를 방문한 전호환(60, 사진) 총장은 “부산대 학생회 간부와 교육대 학생,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문화와 교육 등을 직접 보고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자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뉴욕, 시카고, LA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시대에 학생들이 좀 더 어린나이에 넓은 세계를 경험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캠프 참가학생들이 미국의 선진화된 문명과 교육을 직접 보며 머리와 가슴으로 느낀 것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양분이 되어 대한민국의 리더들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총장은 “시카고는 두번째 방문하는데 늘 느끼는 것은 세계 건축의 메카로서 도로망부터 건축물, 문화시설 등이 잘 되어있는 인상깊은 도시”라면서 “한인동포들이 따뜻한 환대를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카고에서도 글로벌시대에 맞춰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직장, 학교, 연구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호환 총장은 부산대 조선공학과(학/석사), 영국 글라스고우대(박사/조선해양공학)를 졸업한 후 부산대 교수로 오래 재직했으며 현재 부산글로벌포럼 회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이사장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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