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9차 대회는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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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폐막식에서 차기 한상대회 장소인 부산광역시를 대표해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이 한상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재외동포재단>

여수 세계한상대회 폐막···약 2억달러 상담 실적

 

지난 22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를  갖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세계 52개국에서 4,400여명의 한상과 24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313개의 부스에서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총 1만2,341건에 1억9,692만달러(24일 기준)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한상CEO특강’과 ‘한상비전콘서트’ 등을 통해 3만여명의 일반 시민들도 참석했다.

24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및 답례사,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식, 폐회사 및 환송만찬 등이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널리 확산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2020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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