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의 역할,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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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강연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지난 20일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한 길에 동포대상 강연회를 가진 원유철(57, 사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시카고가 미국내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만큼 한인사회 활동도 활발한 곳으로 알고 있다. 시카고 동포들께서 앞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서 미주 동포사회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주 한인 지도자, 동포들과 함께 한국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비전을 공유하고자 강연회를 열거나 행사에 참석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의원은 “앞으로 재외 동포들께서 고국에서 경제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겪고 계시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 고국이 어려울 때마다 늘 도와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국의 통일과 발전을 위해 늘 응원해주시고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선(15·16·18·19·20대/경기 평택시 갑)인 원유철 의원은 고려대(철학·정치외교학)를 졸업했고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국방위원장,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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