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로 DMV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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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무처 DMV, 일리노이주내 총 7개 오피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업무를 중단했던 일리노이 주총무처 산하 차량관리국(DMV)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일부 지역 오피스의 어무를 재개했다.

최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일리노이주내 7개 DMV 오피스가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차량 등록 갱신 서비스를 재개했다. 업무를 재개한 오피스는 시카고시의 경우 ▲노스(5401 N. Elston Ave.) ▲사우스(9901 S. Martin Luther King Jr. Dr.), ▲웨스트(5301 W. Lexington) 등 3곳이며 업무시간은 월·토요일은 오전 7시30분~오후 2시까지, 화~금요일은 오전 7시30분~오후 6시까지다.

이외에 일리노이 북부의 락포드, 서부의 매콤, 동부의 틸턴 DMV 오피스도 드라이브-스루 업무를 개시했는데, 이들 오피스는 화요일은 오전 8시~오후 5시30분, 수~금요일은 오전 8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7시30분~정오까지 오픈한다. 스프링필드-더크슨 소재 DMV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드라이브-스루 오피스 직원들과 이용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존 온라인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카고시와 메트로폴리탄 동부지역 거주 주민들은 차량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해야한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으로 시험장이 모두 일시 폐쇄됐기 때문에 차량 등록 유효기한이 만료된 주민들은 오는 6월 1일경 정상업무가 재개된 후 90일안에 다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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