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튼하우스 결국 무죄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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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리튼하우스<로이터>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열린 카일 리튼하우스에 대한 재판이 4일째 접어들면서 드디어 배심원이 무죄 평결을 내렸다.

케노샤에서의 소요 사태 때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카일 리튼하우스는 시위대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두 명의 백인을 사살하고 나머지 한 명에게는 부상을 입히는 등 총5개의 혐의로 기소되어 배심원 판결을 기다렸다.

4일간에 걸쳐 검찰측과 변호인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카일은 정당방위라는 입장을 계속 주장했다. 12명의 배심원은 총 5개의 어카운트에 대해 무죄라고 평결했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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