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2015] “모교에 대한 자긍심 갖길”

1117

시카고 방문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염재호총장 copy

 

미주지역 고대교우회 순방일정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시카고를 찾은 염재호<사진> 총장은 “취임 첫해를 맞아 해외에서 활약중인 동문들을 만나 격려하고 교육정책과 개혁방향 등을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배들은 교우회를 통해 삶의 보람과 의미를 느끼고 젊은 후배들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염 총장은 “시애틀, LA, 뉴욕, 아틀란타를 거쳐 시카고에 와보니 도시마다 특색이 있듯 시카고는 비교적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느껴진다. 이러한 젊음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교우회원들은 후배와 재학생들이 미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염재호 총장은 고대 행정학과를 졸업(학·석사)하고 스탠포드대에 유학해 1989년 박사학위(정치학)를 취득한 후 모교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올해 3월 고대 총장으로 취임했다.<현우정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