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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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가 52년 만에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

민간 우주선이 달에 내린 것은 세계 최초이고 미국의 우주선으로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이다.

22일 오후 탐사선이 착륙한 위치는 달의 남극에서 300km 떨어진 ‘말라퍼트 A’ 충돌구로 알려졌다. 미국 우주선이 달에 내린 것은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이다.
탐사선은 지난 15일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NASA는 2026년까지 달에 유인 탐사선을 보낸다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진행 중인데, 달에 화물 및 장비를 보내는데 민간기업의 달 착륙선을 쓴다는 것이 바로 ‘CLIPS’ 프로젝트이다.

오디세우스는 나사의 탐사 장비 6개를 싣고 갔으며 나사는 수송비로 1억 1,8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클립스(CLIPS)에 참여하는 14개 기업은 성공 단계에 따라 금액을 받게 되는데 나사가 2028년까지 지급하기로 한 총액은 최대 26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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