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코로나‘완치’ 두차례 음성판정·격리 해제

357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27일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저녁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열도 없고 약(타이레놀) 복용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규정에 따른 5일간 격리를 마쳤다”면서 “증상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완전하게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바이든 대통령의 격리는 해제된다고 오코너 박사는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격으로 국정을 이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를 마치자마자 이날 낮 곧바로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대국민 연설에 나서 건재를 확인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