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스 데이 복권 선물이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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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데이 복권 선물이 ‘잭팟’

남편한테 받은 여성 1천만 달러 당첨 행운

버지니아주의 한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로 받은 복권이 1,0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돼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가정주부인 마리아 치카스(사진)는 지난 14일 밸런타인스 데이에 남편으로부터 꽃과 캔디, 그리고 익스트림 밀리언스 즉석 복권 1장을 선물로 받았다.

그런데 그녀의 남편이 매나세스의 ‘인&아웃 마트’에서 구입한 30달러짜리 이 복권이 1,0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되면서 평생 잊지 못할 밸런타인스 데이 행운의 선물이 됐다.

잭팟 상금 1,000만 달러는 30년간 나누어 받을 수도 있고 일시불로 받을 경우에는 657만 달러를 받게 된다. 치카스는 일시불로 받는 것을 선택했으며 당첨 복권을 판매한 업소도 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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