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이산가족 상봉법안 연방하원 4일 재발의

500

연방하원에서 현지 한인이 북한에 사는 가족과 만나도록 하는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6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민주당의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4일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지난 회기에 이어 또다시 대표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민
주당의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 랜드, 공화당의 영 김, 미셸 스틸 박 등 4명의한인 의원을 포함해 총 21명의 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했다. 법안은 북미 이산 가족 상봉을 위해 한국 측과 논의할 것을 요구하는 등 지난 회기 상정한 법안과 동일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법안은 국무장관 혹은 국무장관이 지명한 인사로 하여금 북미 이산가족 상봉 방안에 관해 한국 당국자들과 논의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