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보장국(SSA)이 전국 일부 지역 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거나 제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SA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대면 서비스 지연 및 폐쇄 정보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으며, 공사, 외부 대기 불가, 시설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서비스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준 최소 14개 사무소가 일시적으로 이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SSA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해당 사무소 폐쇄는 영구적인 조치가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라며 “계획된 리모델링, 유지보수, 시설 문제 해결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사무소가 임시로 문을 닫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아이오와, 메릴랜드, 미시간, 몬태나, 북마리아나제도, 펜실베이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이다.
SSA는 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공식 웹사이트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는 각종 신청과 정보 확인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국 대표 전화 또는 지역 사무소로 문의하면 상당수 업무를 전화로 처리할 수 있어 방문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대기시간이 길다는 지적과 관련해 SSA는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표 전화 응답 속도는 크게 개선됐으며, 통화 응답률도 6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 문의의 약 90%는 자동 음성 안내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마이 소셜 시큐리티(mySocialSecurity)’ 계정 서비스도 최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SSA는 향후 시설 개선이 완료되는 대로 정상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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