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문화회관 갤러리에 소현 서실 전시회가 한창이다.
지난 15일 문화회관에서 오픈 리셉션이 열려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출품 작가는 이상돈, 김영미, 윤인선, 백기순씨 등으로 출품 전시 작품은 총 50여 점에 달했다.
전시 작품은 한문으로는 해서, 예서, 행서, 전서 등 다양한 필체로 마음에 새길만한 문구를 소재로 선보였고, 한글에서는 궁체와 고체(판본체)로 아름다운 시의 구절을 소재로 해 작품에 표현했다.
또 전각 작품은 물론 사군자와 산수화 등도 아울러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전시는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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