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쉬 앤 그랩(smash-and-grab) 16살 범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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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운타운 미시간길 700블락 북쪽에 위치한 니만마커스 백화점에 9명의 강도떼들이 유리창 등을 부수고 몰려들어가 고가의 물건들을 집어 달아난 후 2일 16살 소년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이 소년의 경우 훔친 물건이 3백 달러를 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미시간길 니만마커스 외에도 버버리 스토어에도 떼강도 피해를 당했으며 옥브룩 센터에서도 루이뷔통 스토어가 그랩 앤 런(grab-and-run)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니만마커스 백화점의 경우 피해액은 12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감시 비디오 카메라에 따르면 강도들은 마스크와 모자가 달린 스웨트셔츠를 입고 들어와 물건을 집어들고 도망간 것으로 나타났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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