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시카고 권사합창단 제5회 정기 연주회가 시카고 한인제일연합 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갈보리 교회 김병주 목사의 기도에 이어 하나님께 영광, 내삶의 이유, 예수님의 사랑, 주님께 영광이라는 주제로 10여곡의 찬양을 선보였다.
여성들로 구성된 권사 합창단의 합창에 팀파니 연주는 웅장함을 더해주었고
트럼펫, 플룻, 피아노 그리고 바리톤 이진욱 지휘자의 솔로 공연이 무대의 풍성함을
더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인사말에 나선 이명희 단장은 펜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찬양연습에 임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경험케 되시어 새힘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날 모여진 수익금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에스라 신학교에 선교헌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권사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알링턴 하이츠에 위치한 여수룬교회에서 연습을 한다며 찬양에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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