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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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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 인근 사교클럽 성폭행 사건 관련 인물 특정…소속학생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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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타임스

시카고대학교 인근 사교클럽 건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 인물이 특정됐다.

시카고대는 13일 해당 인물이 대학 소속이 아니며 캠퍼스 출입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아직 기소되지 않아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학 측은 목격자 진술과 감시카메라, 차량번호판 인식 기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수사를 맡은 시카고 경찰에 전달했다.

사건은 11일 새벽 2시께 시카고 남부 하이드파크의 사우스 유니버시티 애비뉴 5600블록에 있는 알파엡실론파이(AEPi) 사교클럽 건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대학과 무관한 21세 여성이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파티에서 춤을 추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침실에 함께 가자는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았으나 거절했다. 이후 몸이 좋지 않아 화장실로 향하자 남성이 뒤따라 들어가 성폭행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당시 화장실 밖에서 3~5명이 환호하며 내부 상황을 부추겼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다른 사람이 개입하자 현장에서 달아났다.

대학 측은 사교클럽이 공식 학생단체는 아니지만 소속 학생에게는 교칙과 징계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AEPi 전국본부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성폭력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위반 시 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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