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관할 재외선거 신고∙신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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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총영사관에서 열린 재외선거 모의 투표 현장 모습.

7일 현재 2,243명으로 집계 돼
예상선거인수 대비신청율 2.35%
작년 국회의원 선거 때 보다 저조

시카고 관할 재외선거 신고∙신청자는 7일 현재 2천243명으로 집계되어 예상선거인수 9만5천430명을 기준으로 2.35%를 기록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김철완 영사는 “시카고 관할 중서부 재외국민수는 2019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11만9천288명으로 체류자 8만176명, 영주권자 3만9천112명이다. 이 중 9만5천430명이 예상선거인수다”고 밝혔다.

내년 3월의 대선을 위해 신고∙신청한 재외선거인은 69명이며 국외부재자는 2천174명으로 총 2천243명이 7일 현재 접수를 끝냈다. 재외국민수 11만9천288명의 1.88%가 신청한 셈이다.

김 영사는 “내년 1월8일까지 접수가 마감되므로 차기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신고 및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신청 현황을 보면총 3천408명(재외선거인 173명, 국외부재자 3천235명)이었으며 예상선거인수 대비 신청율은 3.57%였다.

재외국민수 대비 신청율은 2.85%로 최종 집계됐다.

한편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신청상황을 살펴보면 예상선거인수 6만4천494명 중 6천982명이 신청해 싱청율이 10.82%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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