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장으로서 검증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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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다인종 커뮤니티 아웃리치 행사에서 토니 프랙윙클 시카고 시장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토니 프랙윙클 시카고 시장 후보 지지 당부

토니 프랙윙클(현 쿡카운티 의장) 시카고 시장 후보가 다인종 커뮤니티 아웃리치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당부했다.

인터훼이스(Interfaith) 주관으로 지난 22일 시카고시내 뉴홈벱티스트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내내 목회자, 비숍(Bishop) 등의 열띤 지지발언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수시로 “토니! 토니!”를 외치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프랙윙클 후보는 “그동안 쿡카운티 건강보험 확장으로 35만명이 혜택을 받고 직장, 주택, 형사법 등과 관련해 주민 모두를 위한 일들을 펼쳐왔다. 좋은 커뮤니티가 아니라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다는 인식을 깨고 모두를 위한 정책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시카고 시장으로서도 자질이 검증된 최적의 후보라 생각한다. 모두의 지지가 필요하고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 또한 계속적으로 기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터훼이스의 레이 노나토 디렉터는 “인터훼이스 최초의 아시안 디렉터로서 한인, 필리핀, 아랍인 등 다인종 커뮤니티를 초청해 프랙윙클 후보를 지지하는 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희영 프랙윙클 후보 캠프 아시안 자문위원은 “프랙윙클 후보는 막연한 정책이 아니라 후세를 위한 올바른 정책을 펼쳐온 자”라고 전했다. 크리스틴 윤(알공퀸 거주)씨는 “이민자와 소수민족들을 대표해줄 수 있는 최고의 후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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