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의료·생명과학 분야의 혁신 기술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행사 ‘시카고 벤처 서밋: 헬스의 미래’가 풀턴마켓 지역에서 개막했다.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 혁신과 생명과학 분야에 초점을 맞춘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 개 스타트업과 900여 명의 창업자, 투자자, 의료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의료 기술 발전 방향, 연구 성과 상용화,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유망 기업들이 투자자와 파트너를 만나 사업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카고는 대형 의료기관과 대학 연구시설, 생명과학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의료 혁신 산업 육성 기반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연구 역량과 자본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에 자금뿐만 아니라 고객과 산업계 네트워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해 생태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밋을 계기로 시카고가 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창업 및 투자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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