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시 43위, 시카고시 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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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하기 좋은 미국 도시’

 

미국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오로라시가 43위, 시카고시가 95위에 각각 선정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내 182개 주요 도시(인구순)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도, 건강 및 안전, 주택 적정 가격, 학교 시스템, 교육의 질, 놀이공간 등 다양한 항목을 토대로 선정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오로라시가 43위, 시카고시가 95위를 기록했다.

오로라시는 가족 엔터테인먼트-99위, 건강&안전-16위, 교육&자녀케어-52위, 경제-84위, 사회경제-63위에 올라 총점 58.34점을 얻어 43위에 올랐다. 시카고시는 5개 각 부문에서 21위, 81위, 78위, 134위, 153위로 총점 51.84점으로 9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시카고시는 구역당 놀이터가 가장 많은 도시 공동 1위(뉴욕)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로라시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 많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캔사스주 오버랜트 팍(72.88점)이 차지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어바인(70.74점),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70.71점), 버몬트주 사우스 버링턴(70.41점), 노스 다코타주 비즈마크(68.73점)가 2~5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텍사스주 플라노(68.17점), 노스 다코타주 파고(66.73점), 사우스 다코타주 수 폴스(65.92점),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65.76점), 10위 애리조나주 길버트(65.32점) 등이었다. 반면, 뉴저지주 뉴어크시가 37.16점으로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김아름·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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