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호연 할리우드 진출

424

최대 에이전시 CAA와 전속계약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와 ‘한솥밥’

‘오징어 게임’ 정호연(27·사진)이 미국 메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고 할리우드활동을 본격화 한다.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정호연이 미 최대 에이전시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보도했다.

데드라인 따르면 많은 에이전시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과 접촉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 크루 중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은 첫번째 배우다.

모델 출신 배우인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이 낳은 최고의 스타다. 연기 데뷔작에서부터 초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해외 팬들과 해외 유명 스타들이 정호연의 SNS를 앞다투어 팔로워하기 시작했다. 현재 정호연의 SNS 팔로워수는 무려 2,300만명을 넘어섰다.

CAA는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다.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해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라이언 고슬링,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에이브릴 라빈, 비욘세, 카디비, 도자 캣,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등 팝스타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