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추라이 앵글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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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육춘강(시카고)

두개의 기둥은 무너질 수 있으나

추라이 앵글은 너머지지 않는다

 

아버지가 밑바탕이 되어 엄마와 아들을 받쳐 주고

때로는 아들이 밑바탕이 되어 엄마와 아빠를 받쳐 준다

추라이 앵글은 옆에 구멍이 있어서 빠져 나가기도 쉽다

 

추라이 앵글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소리가 많이 들려야 한다

이곳 저곳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들린다면…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사각은 되지 말아라

사각이 되면 자기들의 잘난 맛에 겨워서

남의 말을 들을려고 하지 않는 단다

결국은 사각지대에 빠지게 된다.

 

사각에서 하나가 빠져 나가면 서로가 다 잘나서

결국은 와르르 무너져 재생의 기회마져 없어진다.

 

추라이 앵글에 한 사람이 더해질 때는

재빠르게 빠져나가 다른 두 기둥을 받쳐 주어

추라이 앨글로 항상 남을 도와주고 위로해 주어라

그리하면 그 추라이 앵글은 너의 영원한 동료가 되느니라

 

한 사람은 받쳐주고 두 사람은 서로 격려하는

많은 아름다운 소리는 이곳 저곳에 울려퍼지서

수많은 추라이 앵글로 밝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며 사회를 정화 하며 너의 삶을 살아 가거라

 

추라이 앵글이 흔들리지 않도록 위를 잡아줄 것을

순간순간 예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며 의탁하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