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무•모니카 유양 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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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연합(AACC) 주최 제36회 연례 음력설 잔치에 참석한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한인회>

AACC 주최 제36회 연례 음력 설잔치

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연합(AACC) 주최 제36회 연례 음력설 잔치가 열려 시카고지역 아시안 커뮤니티의 친선과 결집을 도모했다.

지난 23일 로즈먼트 타운내 하얏트 리전시 오헤어호텔에서 필리핀 커뮤니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잔치에는 한국, 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6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필리핀, 일본, 베트남, 인도 커뮤니티 등에서 전통 민속춤을 선보였고 각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총 20명이 ‘모범 커뮤니티 봉사상’, ‘우수 청소년 상’ 등을 수상했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이근무 한인회 이사장이 ‘모범 커뮤니티 봉사상’(Exemplary Community Service)을, 뉴트리어고 11학년생 모니카 유(한국명 유지호)양이 ‘우수 청소년 상’(Youth Who Excel Award)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IL 9지구), 로빈 켈리 연방하원의원(IL 2지구), 라자 크리스나무디 연방하원의원(IL 8지구),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수잔나 맨도자 주감사관, 토니 프랙윙클 쿡카운티 의장 등 주류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도 박해달 AACC 이사장, 할리 김 레익카운티 재무관, 서이탁 한인회장, 이진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디렉터, 오희영 프랙윙클 후보 캠프 아시안아메리칸 아웃리치 고문 등 각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음력설 잔치를 축하했다. 이날 설잔치 행사 전에는 정치포럼도 열려 선거를 앞둔 후보들이 정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2020년에 열리는 제37회 연례 음력설 잔치의 주관은 인도 커뮤니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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