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한국과 미중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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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관헌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시카고에서 림관헌이 답장드립니다. 보내주신 칼럼 잘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상황은 더 나쁘지만 미국에서는 우리 동포들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의 한국정부는 우리민족이 중요시하던 가치- 5상-인의예지신을 다 버리기로 작정했는지 제가 지금 처한 형편이 어떤지?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이랬다 저랬다 되지도 않는 짓을 해서 세상사람들의 지탄을 받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문재인은 한반도문제는 자기가 운전자라하며 트럼프에게는 김정은이가 이런 생각이니 트럼프대통령께서 이렇게 해달라하고, 트럼프대통령이 그러자고 해서 김정은 맞나보면, 김정은도 문재인 못지않게 따라할 것같이 약속하고, 핵폐기 약속은 지키지 안으니 트럼프까지 국민에게 거짓 알린 것 같이 되어서 어려운 입장에 있고, 김정은에게는 미국을 잘 구술리라고 하니 김정은 은 무재인을 “쌂은 소대가리”라고 모욕하고, 트럼프도 이제는 신용을 하지 못하니 무슨 진지한 회담이 되겠습니까?

그동안 저도 김정은이 제1차 정상회담 약속은 지킬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신문에도 그렇게 힌소리를 첬지요.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문재인이나 김정은 일당은 인의예지의 머리와 믿음이 전혀  없는 무뇌한적 정신박약자들 같습니다. 살길이 아니라 죽을 길을 찾아 국민을 볼모로 잡고 그런 사람들을 믿었거나, 쟁기 끄는 소의 코트래를 잡았다고 끌고가다 고삐가 풀려가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할 트럼프의 다음 행동에 가슴을 조입니다. 문재인이나 문재인의 동물공화국이 김정은과 함께 미국에 한, 아니 유엔과 세계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북핵이 남한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까지 위협한다고 판단되는 날, 트럼프가 미국을 지키고, 자기도 정치적으로 살아남끼 위하여 택할 길은 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오늘 아침 새벽같이 뉴저지에 사시는 한 가까운 흥사단 지도자께서 1953년 6.25 휴전 무렵 미군장교가 찍었다는 천연색 사진 5-6장을 카톡으로 보내왔었습니다. 옛 생각이 났습니다. 중학교1학년 막 들어가서 고향 충청도에서 6.25를 치루며 김일성군대의 똘마니가 된 국민학교(소학교) 선배가 리 위원장이되어 소학교 6학년까지 내가 했던 소년단을 그대로 하라는 것이었어요. 나는 우리 동리 50여가구 충 처음 난, 중학생이었음으로, 그리고 농사를 제일 많이 짓는 집 장자였음으로 우리사랑채는 자연스럽게 소년단 본부였으며, 그 때도 세계소년단가를 불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아침은 빛나라 이강산— 하는 인공의 애국가도 배우고, 장백산 줄기줄기 하는 김일성장군의 노래도 배우고 우리, 소년단이 부르던 “온 세상 동무들이 서로 손을 잡으면 노래하며 지구를 돌수가 있다네 B.S.B. BSB 우리들에 비이인(두번)”하던 우리 국민학교 6학년 담임 한규석(경기공고?가 나왔다고들 했다)선생님이 가려쳐준 것을 내가 단원들에게 가르쳐 그대로 인공 때인데도 그걸 스스럼없이 불렀어요. 그것도 석달 뒤에는 끝이 났지만.

나는 이렇게 6.25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공비 잔당 때문에 일제 경찰소 지소였던 아주 적은 사무실둘례를 백제 성 남문이었던 읍성 반듯 반듯하게 자른 큰 성벽 돌을 빼서 옮겨다 약 2m정도 높이로 쌓아 올리고 도망갈 후문도 없는 결사항전의 요새를 만들었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거제도의 생활상을 담은 그 사진들은 지금 보면, 그당시 아프리카 오지 급이지만, 우리 시골보다는 잘 사는 풍경이었습니다.

생각해봅니다. 공산당들이 원수로 아는 미국은 우리 한국 역사를 통해서 우리를 도와준 사실외에 우리를 압박하거나 수탈하거나 우리를 미개인시 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좋은 나라를 원수로 삼는 북한이야 저들의 헌법 위에 있는 노동당규약에서 말하는 남조선해방을 못하게 했기 때문이지만 남한 사람들에게는 우리를 살려준 은인들이고, 특히 문재인은 함흥 철수로 미군이 제 부모들을 피난시키고 살려주지 않았다면 이 세상구경도 못할 비러 먹을 신세였습니다. 그런자가 은혜를 저버리고 미국을 속으로라도 원수로 본다면 “물에서 건져주니 봇다리 내 노라는 것” 과 무엇이 다릅니까?

문재인이 미국에와도 반길 동포도 없고, 말 들어줄 대통령도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자업자득입니다. 5상을 거꾸로 해석해 보렵니다. 신-믿을수 없는 지도자 문재인, 지-빈 대가리, 예-예의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보면 쥐어밖고 싶은 자, 의-옳고 그름은 아에 관여하지 않고 제 이익한 채우는 소인배, 인-제 가족, 제 사람만 사랑하여 이웃을 못살게 하는 자. 박교수님 너무 울적해서 흥분했나 봅니다. 이렇게 박교수님께 털어놓고 보니, 제 마음도 시원해져서  시카고 동포들에게도 알려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모국의 동포들, 어려운 가운데 있는 것을 알면서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을 용서하십시요. 그러나 하늘도 자기를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죽기로 싸워야합니다. 많은 미국동포들도 호응하고 미국도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