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내 25개 고교 탑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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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2019 최우수 공립고 순위’

페이튼대입예비고 전국 9위

일리노이주내 25개 고등학교가 미국내 500대 최우수 공립고등학교에 선정됐다.

최근 US뉴스&월드리포트가 전국 2만3천여개 공립고등학교를 평가해 발표한 ‘2019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시카고시내 페이튼대입예비고가 총점 99.95점으로 전국 9위로 선정돼 일리노이주내 고교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어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전국 23위/99.87점), 레인텍고(69위/99.6점), 휘트니 영 매그넷고(71위/99.59점), 존스대입예비고(91위/99.47점) 등 시카고시내 영재학교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서버브고교중에는 한인학생들이 제일 많이 재학하고 있는 스티븐슨고가 99.1점으로 15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탑 500위안에 포함된 일리노이주내 고교 리스트는 표와 같다. 이번에 조사된 2만3천여개의 학교 중에서 1만7,245개만 순위가 매겨졌으며 이중에 일리노이주내 665개 학교가 포함됐고 이중 25개 학교가 탑 500안에 들었다.

US뉴스는 올해 최우수 고교 랭킹 평가의 기준으로 ▲재학생들의 표준평가 성적 ▲졸업률 ▲AP 또는 IB 시험 응시 및 합격률 등을 고려했으며 특히 ▲소수계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 중시 여부도 평가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랭킹 상위 500개 학교는 금메달, 그 다음 2,173개 학교는 은메달, 그리고 3,545개 학교는 동메달에 각각 랭크됐다고 아울러 밝혔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전국 최우수 고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아카데믹 매그넷고’가 선정됐으며 2위는 메인주의 메인과학수학고, 3위는 애리조나주의 CASIS스캇데일고가 선정됐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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