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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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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1억5,600만 달러 주택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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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가 주택 부족과 주거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총 1억 5,60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지원 사업인 ‘빌드(BUILD)’ 계획을 발표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와 주택개발청은 신규 예산 1억 300만 달러와 기존 자금을 활용해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책으로 우선 ‘오프닝 도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구입자에게 30년 고정금리 대출과 함께 9,000달러의 계약금 또는 클로징 비용을 지원한다. 5년 거주 요건 충족 시 상환이 면제되며, 생애 첫 구입자가 아니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약 3,000명이 지원받을 전망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로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최대 4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돕는 ‘스마트바이’ 프로그램(2,500만 달러 규모)을 2027년 봄 재개해 550여 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층·장애인·노숙 위험 주민을 위한 지원주택 건설에 5,000만 달러, 신규 주택 건설 촉진에 2,000만 달러를 투입하며 임대주택 개발 및 보수도 추진한다.

현재 일리노이주는 약 14만 2,000채의 주택이 부족하며, 가구의 3분의 1이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다. 주정부는 재정 지원과 함께 건축 규제 및 인허가 절차 개선을 병행해 공급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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