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 F
Chicago
Friday, October 16,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일리노이 128학군 교육감 취임 15개월 만에 해임…사유는 비공개

일리노이 128학군 교육감 취임 15개월 만에 해임…사유는 비공개

1
데일리헤럴드

일리노이주 리버티빌과 버넌힐스 지역 고등학교를 관할하는 128학군의 마크 셰이퍼 교육감이 취임 약 15개월 만에 해임됐다.

15일 128학군 교육위원회는 이날 특별회의를 열고 계약 조항에 따라 셰이퍼 교육감의 직무를 귀책사유 없이 종료하기로 의결했다.

미틸레시 코트왈 교육위원장은 학군의 전략적 지도부 운영 방향이 바뀌면서 교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후임으로는 다이아몬드레이크 76학군에서 10년간 교육감을 지낸 바브나 샤르마루이스가 즉시 임명됐다. 그는 지난 5월부터 128학군에서 인사 담당 임시 관리자로 근무해 왔다.

셰이퍼는 지난해 2월 후보자 22명 가운데 선발돼 데니스 허먼 전 교육감의 후임으로 취임했다. 허먼은 교사들의 불신임 투표와 교육정책 추진 과정의 계획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을 받은 뒤 2024년 사임했다.

셰이퍼 재임 중에도 학생들이 제기한 성적 그루밍 의혹 등의 처리 문제로 학군이 비판을 받았으며, 당시 교육위원장이던 짐 배트슨도 사임했다.

최근 전직 특수교육 교사와 관련된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됐고, 지난 4월에는 26년 가까이 근무한 브라이언트 켈리 부교육감이 직무에서 배제된 뒤 해임됐다.

교육위원회는 지도부 교체 기간 학생 안전과 학교 운영의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