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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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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9월 실업률 4.6%로 하락…일자리는 7,200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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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의 지난 9월 실업률이 4.6%로 하락했지만,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오히려 7,200개 줄어 고용시장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 고용안정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6%로, 8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실업률은 3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일자리 감소가 함께 나타나면서 고용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9월 일리노이주의 비농업 부문 전체 일자리는 616만4,500개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7,200개 감소한 수치다. 실업자 수는 약 29만7,700명으로, 8월보다 3% 줄었다. 다만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실업자 수는 1.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도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1.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여가·숙박업에서 일자리가 5,700개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건설업은 1,300개, 금융활동 분야는 400개 증가했다. 반면 정부 부문에서는 4,600개가 줄었으며, 민간 교육·보건 서비스 분야는 3,700개, 전문·사업 서비스 분야는 2,400개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만3,800개 증가했다. 건설업과 여가·숙박업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금융활동과 정보통신, 무역·운송·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일자리 감소와 경제활동인구 축소는 노동시장 회복세를 판단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이다. 향후 고용 추세와 업종별 일자리 변화가 일리노이 경제의 향방을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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