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자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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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인회장 선관위가 15일 후보등록 마감직후 기자회견을 가졌다.(왼쪽부터 김성진, 이진수, 김혜숙, 차락우, 임현우, 윤래리/직책생략)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에 아무도 입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3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차락우 위원장, 김혜숙 부위원장, 이진수 간사, 김성진·임현우· 박동수·윤래리 위원)는 후보자 등록마감일인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카고시내 한인회관에서 대기했으나 서류를 제출한 입후보자가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등록서류가 1부 교부돼 누군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결국 입후보 등록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마감직후 선관위는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차락우 선관위원장은 “누구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매우 서운한 마음이다. 선거 재공고에 대한 결정권한은 선관위에 없다. 한인회 이사회가 추후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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