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유도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에서 ‘2026 Korea Masters Judo Clinic & Referee Seminar’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상필 회장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유도 고단자와 지도자, 도장 관장 및 수련생들이 대거 참석해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체스터필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댄 허트 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번 총회에서는 유도 기술 및 심판 세미나, 고단자 정기 심사, 기술 시연과 합동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 기간에는 미국 유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윤창희 선생의 추모식이 거행되어, 고인의 공헌을 기리고 제자들과 유가족이 함께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차세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꿈을 향하여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Jonathan Yang을 비롯한 6명의 학생 선수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미래의 주역들이 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시상식에서는 2026년 최우수 도장으로 ▲YONG IN JUDO(조지아) ▲MT. KIM MARTIAL ARTS(워싱턴 D.C.) ▲U&K JUDO ACADEMY(뉴저지) ▲SMK JUDO(조지아) ▲LA JUDO CLUB(로스앤젤레스) 등 5곳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기영 교수 초청 세미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동부지역이 지역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총회는 미주 유도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후학 양성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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