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최우수상에 오세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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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요한선교단 주최 제9회 성경암송대회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사진=미주요한선교단>

미주요한선교단 주최 제9회 성경암송대회

 

성경 암송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인격화, 체질화시키는 제9회 성경암송대회가 미주요한선교단(대표 안성기 목사) 주최로 지난 20일 글렌뷰한인교회에서 열렸다.

2010년부터 말씀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성경암송대회는 올해 일리노이주와 타주 등에서 12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어부와 영어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어부는 방철섭·구재희·서평원 목사가, 영어부는 이종형·윤홍근 목사, 김인광 전도사가 각각 심사위원으로 봉사했다. 이번 대회 전체 최우수상은 총점 295점을 받은 77세 오세용씨가 차지해 상금 1천달러, 메달, 상장을 받았다. 입상자들은 ▲한국어부: 1등 이현송, 2등 정금희, 3등 최은기, 4등 서광춘, 5등 윤종호, 6등 이나이 ▲영어부: 1등 오세용, 2등 Aaron Suh, 3등 Yaeji Hyoung, 4등 Debby Kim씨 등이다.

안성기 목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이 도전하시고, 더욱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중 최고령자인 77세 한인 남성분께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셨고, 8세 소년부터 5~70대 시니어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참가하셨다. 대회를 통해 성경 말씀을 살과 피로 만드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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