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1 G80’ 4만7,700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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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2021 G80.[제네시스 제공]

판매가 공개···여름 시판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이 19일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판매가 들어가는 ‘올 뉴 2021 G80’의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오는 여름부터 미 전국 제네시스 딜러에서 판매 예정인 2021 G80 판매가격(MSRP)은 기본 2.5터보 스탠다드 트림이 4만7,700달러부터 시작되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책정됐다. 3.5터보 RWD 스탠다드 트림은 5만9,100달러부터 시작된다.

G80은 미국 시장에서 2.5리터 4기통 터보와 3.5리터 6기통 터보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300과 375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엔진 트림마다 후륜구동(RWD)과 전륜구동(A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G80은 공개되자마자 유명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새로운 럭셔리 세단을 만나보라’는 기사에서 “인테리어 품질은 어떤 경쟁 모델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신형 G80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진정한 발전을 이뤘으며, 경쟁력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새로운 G80는 존재감이 넘치고 실내가 고급스럽다”며 “특히 대시보드 디자인이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로드앤트랙은 ‘신형 G80는 BMW 5시리즈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제목 기사에서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과 3.5 터보 엔진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블로그는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이전보다 가벼워졌다”며 “특히 3.5터보는 최고출력 375마력으로 기존 3.3 터보 엔진보다 강력하다”고 소개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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