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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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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약속’ 현실로 만드는 시장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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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김 후보

팰팍시장 예비선거 후보에게 듣는다
▶ <1> 폴 김 후보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가 연임을 노리는 폴 김 현 팰팍 시장과 이에 도전하는 민석준 현 팰팍 시의원간 한 치의 양보없는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락의 열쇠를 쥔 한인 유권자를 향해 두 후보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를 차례로 짚어본다.

현역 팰팍 시장인 폴 김 후보는 “나는 팰팍 유권자의 가장 큰 염원을 실제로 이뤄낸 한인 정치인이다.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팰팍 한인 유권자들의 오랜 바람은 팰팍 정치 기득권을 쥐고 흔들었던 권력자를 심판하고 개혁을 이뤄내 달라는 것이었다. 2023년 시장 취임 후 나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나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팰팍 주민 모두가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지금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권자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는 시장이 되려고 하루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렸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과거 팰팍에서는 많은 정치인들이 존재했지만,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이나 주민의 염원을 실제로 이뤄낸 인물이 누가 있는가? 당선 이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주민을 외면했던 경우가 많았다”며 “저라고 두려움이 없었겠는가? 그러나 저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그 무엇보다 컸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타운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최고로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주민을 믿고 개혁을 이뤄내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고 시장으로서 결과를 만들었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시장, 그게 내가 재선에 자신 있게 도전하는 이유다. 아직도 개혁은 끝나지 않았고, 팰팍 정부 안에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시장으로서 일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정치 개혁은 물론, 민생 문제에 대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성과를 냈다는 입장이다. 그는 “팰팍 노후 하수관 교체와 도로 개보수 등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약 3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유치했다. 팰팍 역사상 가장 많은 연방 보조금”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민원 사항인 빗물 배수 처리 용량 확대를 위해 1·2·4스트릿에 배수 시설 신설도 이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팰팍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개발은 반대다. 지금은 주민을 위해 개발이 아닌 개혁을 먼저해야할 때”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첫 임기 동안 진행해왔던 팰팍정부 개혁 완수와 더 살기 좋은 팰팍 만들기에만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1993년부터 팰팍에 33년 살았다. 나뿐만 아니라 팰팍은 수많은 한인들의 고향”이라며 “팰팍에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시장 연임에 성공한다면 시니어센터와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이 자리하는 팰팍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이뤄내고 싶다”는 공약을 밝혔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