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신생아 탬파 대학 캠퍼스 쓰레기통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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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밤, 경찰은 탬파 대학 기숙사 근처 쓰레기통에서 수건에 싸여 버려진 신생아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같은 대학 학생으로 알려진 아이의 엄마를 찾아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다.

탬파 경찰서는 성명서를 통해 “플로리다에는 부모가 생후 7일 이하의 신생아를 익명으로 병원에 인도할 수 있는 ‘세이프 헤이븐 법(Safe Haven Law)’이 있다. 신생아에게 학대나 방임의 징후가 없는 한 법에 따라 어떠한 질문도 받지 않으며 고발당하지 않는다.”라고 지역 사회에 알렸다.

또한, ‘신생아를 위한 안전한 피난처(A Safe Haven for Newborns)’를 설립한 닉 실버리오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와 예비 산모에게 제공되는 지원제도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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