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해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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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로고스선교회 대표, 로라 파인 주상원의원, 제니퍼 공-거쇼비츠 주하원의원, 박인덕 부회장(오른쪽부터)이 마스크 전달행사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로고스선교회>

로고스선교회, 주상·하원의원에 마스크 8천장 기증

로고스선교회(대표 박도원 목사)가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일리노이 주상·하원의원들에게 마스크 8천장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1976년 설립 돼 40여년간 크리스찬저널을 통해 문서사역을 해왔으고, 1996년부터는 크리스찬들의 의료비 나눔 사역인 기독의료상조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기관 로고스선교회는 지난 20일 새 사옥을 방문한 로라 파인 일리노이 주상원의원과 제니퍼 공-거쇼비츠 주하원의원에게 덴탈 마스크(총 8천장)을 전달했다.

박도원 목사는 “이번 겨울에 코로나19과 독감이 동사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예상된다고 해서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게 됐다. 올해 초 한인들이 많이 사는 노스브룩과 글렌뷰 지역으로 이전한 로고스선교회는 앞으로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파인 주상원의원은 “일리노이주에서도 최근들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로고스선교회가 지역사회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마스크는 지역사회 비영리기관, 요양원, 노숙자 쉼터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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