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킴이 12년 만에 골프계로 복귀하였습니다.
앤소니킴은 2008년 와코비아 챔피언십과 에이티엔티 내셔널, 2010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해 골프황제 타이거우즈 이후 25세 이전에 3승을 거둔 미국선수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2012년 여름 왼발목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필드를 떠난 후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의 은퇴를 놓고 골프계에선 설왕설래가 계속됐습니다. 그의 이번 복귀에는 LIV가 보험금을 대신 내줄 만큼 거액을 투자했다는 소문이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복귀전은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LIV 골프 제다 대회에서 50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앤소니 킴의 복귀는 골프계에 큰 화제가 되었고 한인커뮤니티에도 좋은 소식입니다. 그의 재능과 스타성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지속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앤소니킴은 자신의 복귀 소식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 하며 골프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복귀는 골프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앤소니 킴의 복귀로 한인 골프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뉴미디어 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