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단독 공연 후원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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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국무용단이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페이스북 캡처>

시카고한국무용단, 페이스북 ‘기빙 튜즈데이’ 통해

시카고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이 12월 1일 진행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6,720달러를 모았다.

한국무용단측은 페이스북 ‘기빙 튜즈데이’를 통해 진행된 이날 기부 캠페인에서 당초 목표 모금액 4천달러를 초과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2021년 청소년 첫 단독 공연 준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애덕 단장은 “페이스북에서 매년 기빙 튜즈데이를 맞아 비영리 단체를 위한 매칭 펀드를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했다. 기존에는 2년마다 정기 공연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힘들 것 같아 청소년들만 공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청소년들만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며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만약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능하면 기존에 했던 것처럼 동영상을 촬영해 공개할 생각이다. 후원금은 동영상 촬영 비용, 공간 대관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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