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속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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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본보 최용진(우) 과장이 노스브룩 경찰서를 방문해 로저 애킨스(좌) 서장에게 마스크 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본보, 노스브룩 경찰서에 마스크 500장 기부

코로나19 사태속에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통해 한인사회의 온정이 글렌뷰 경찰서에 이어 노스브룩 경찰서에도 전해졌다.

본보는 7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스브룩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본보가 직접 구매해 보관하고 있던 분량중 일부다.

이날 직접 마스크를 수령한 로저 애킨스 노스브룩 경찰서장은 “한국일보에서 마스크를 기부해줘서 감사하다. 경찰관은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나야하는 직업이라 언제 어디서 코로나19 감염자와 마주칠지 모른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걱정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는 일선 순찰 경관을 비롯해 경찰서 근무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응원과 관심을 가져준 한국일보와 한인커뮤니티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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