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0 중 9곳이 시카고 인근

0
954

‘2018 베스트 서버브 타운’…인디애나 카멜 1위

 

미국내 대도시에 인접한 소타운들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곳 조사에서 시카고 인근이 9곳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1위는 인디애나주 카멜이 꼽혔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교육평가기관 ‘니치’가 최근 공개한 ‘2018 베스트 서버브 타운 톱 50’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 북쪽에 위치한 카멜은 인구 8만6,940명 규모에 중간 주택가격 30만6,500달러, 중간 가계소득 10만6,546달러, 공립학교 평가 A+, 안전도 A- 등의 평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체스트브룩, 3위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클라렌든 힐스, 4위는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 인근 리치몬드 하이츠, 5위는 시카고 인근 버펄로 그로브로 나타났다. 톱 50 중에서는 시카고 인근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근과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 인근이 각각 5곳이었으며,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은 3곳이었다. 주별로는 일리노이 9곳, 오하이오 7곳, 미조리·펜실베니아 각 5곳, 미시간·캘리포니아·텍사스 각 4곳, 인디애나·위스칸신·미네소타·캔사스 각 2곳,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매사추세츠·버지니아 각 1곳 등으로 모두 33곳이 중북부에 몰려 있었다.

이번 순위는 교육환경, 주택가격, 생활비, 주민 교육수준, 일자리 기회, 편의시설, 공원 접근성, 범죄율 등을 종합 분석해 정해졌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을 포함한 뉴욕주에서는 톱 50에 든 타운이 없었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올버니(18위), 버클리(25위), 샌타모니카(42위), 샌호세 인근 마운틴뷰(4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연합>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